(2020. 08. 23) 네타가 있습니다. 알고 싶지 않으신 분은 표지그림 아래를 주의해 주세요. '은하철도의 밤' 편을 읽을 땐 어쩌면, '유리가면'이 보여주지 못한 그곳을 보여줄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습니다. 작품 스스로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그에 걸맞는 결말을 찾기 위해 수십년간 고민해야 했고 또 아직도 마무리를 내지 못하고 있는 유리가면에 비해 시작부터 유리가면의 성과물을 보고 출발했던 '액터쥬'에겐 또 다른 길이 보일 수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일장춘몽과 같았습니다. 1권부터 죽 코멘트를 달아왔던 '액터쥬 act-age'가 작가(원작담당 마쓰키다쓰야)의 성추행 사고로 연재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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