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 여행 중 걷는 재미가 쏠쏠했던 트리니다드, 트리니다드에 도착해 각자 카사에서 짐을 풀고 자유 타임을 갖습니다. 트리니다드는 1988년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도시로서 200년이 넘는 파스텔톤 컬러 건물들이 줄지어 있는 모습도 인상적이고 현지인들의 소박한 삶, 그 안에서 많은 걸 보고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다른 도시에 비해서 흥이 많은 도시이기도 합니다. 특히 밤이 되면 말이죠. 하하하 쿠바 여행 온 지 정확히 따지면, 나흘이 됐는데... 늦게 자고 일찍 일어나는 둥 시차 적응을 못해서인지 카사를 오자마자 졸음이 밀려옵니다. 결국, 자려고 잔 게 아니라 잠시 침대에 누워있었을 뿐인데 3시간 이상을 잠들고 맙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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