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극적인 승리를 거뒀습니다. 낮 경기로 치러진 현충일 두산전에서 LG는 8회말 1사 후 터진 김용의의 결승 솔로 홈런에 힘입어 5:4로 승리했습니다. 어제 두산전은 ‘슈퍼소닉’ LG 이대형에게도 의미 있는 경기였습니다. 5회말 2루 도루에 성공해 통산 372도루에 성공했습니다. 이순철 KIA 수석 코치의 현역 시절 371도루를 뛰어넘어 이대형이 역대 통산 도루 3위에 올라선 것입니다. 이대형은 현역 선수 중 가장 많은 통산 도루를 기록하고 있는 선수이기도 합니다. 이대형은 올 시즌 0.273의 타율을 기록 중입니다. 아직 시즌 중반이기는 하지만 0.273의 타율은 2007년 0.308, 2009년 0.280 다음에 해당하는 좋은 수치입니다. 2010년 이후 가장 좋은 타율을 기록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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