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이번주에는 터널만 보려고 마음을 먹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영화가 급작스럽게 늘어나게 되었고, 그 덕분에 두 편이나 추가 하게 되었죠. 솔직히 한 편은 망작이 될 거라는 이야기가 이미 돌고 있어서 좀 미묘하기는 합니다만, 이 영화의 경우에는 그래도 믿을만한 상황이죠. 게다가 얼마 전 그랬듯이, 재즈 관련된 영화는 웬만하면 피해가지 않기로 했습니다. 최근에 재즈쪽 실화 인물들을 다루는 영화들이 꽤 나오는데, 과거에 재즈를 좋아했던 경력을 자극하더군요.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이 영화를 선택한 이유는 결국에는 마일즈 데이비스라는 이름 때문입니다. 아무래도 재즈를 좀 들었다고 하시는 분들에게 마일즈 데이비스는 매우 강렬한 이름으로 다가오고 있죠. 트럼페터로서 상당한 에너지를 보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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