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본인의 다큐멘터리 ''그러나 복지를 버리는 시대로'의 영향을 받은 첫 장편영화인데 재개봉해서 봤습니다. 초반 작품이다보니 요즘의 작품들과는 분위기가 상당히 다르네요. 작풍이 바뀌었다는 이야기는 들었는데 이렇게 보니 정말~ 그래도 나름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팬으로서 스크린으로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자살한 사람 주변인의 심정을 묘한 분위기와 함께 롱테이크로 표현하는게 역시~ 아무래도 20년전 작품이기 때문에 추천하기는 쉽지 않지만 요즘 이렇게 과거의 명작들을 볼 수 있게 개봉해줘서 참 좋네요. 시간대가 쉽지는 않지만 ㅠㅠ;; 딱하나 아쉬웠던건 어디서 들려오는건지 초반 등에서만 들리는건 줄 알았는데 옛날 장비 자체적으로 생성되는 듯한 고주파가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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