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서 주섬주섬 조식을 먹고, 짐도 챙겨서 리스본 공항으로 이동했다. 미적미적거리다가 시간이 빠듯해서, 공항 내에서는 엄청 서둘렀다. 리스본 공항이다. 아직까지는 유럽 느낌이 많이 있다. 휴우.. 역시 공항에서는 이런저런 일들로 인해서 시간이 많이 지체된다. 우선 티켓팅을 하기 위해서 Royal Air Maroc 공항 창구를 찾는데, 아.. 이거 왜 내가 가려는 공항 창구가 전광판에 없는건지.. 주변의 직원들에게 물어서 겨우겨우 창구를 찾아갔다. 내가 도착했을 때에는 이미 창구에서 철수하려는 타이밍이었다. 겨우겨우 boarding pass를 끊었다. 이제 수하물 검사를 진행해야 하는데.. 여기서도 미적미적.. 빠르게 진행되지 않아서 답답했다. 수하물 검사 이후 후다닥 뛰어서 탑승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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