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산사의 고요함 속으로 예산 수덕사 여행 지난주, 저는 아무런 계획 없이 평소 여행을 함께 즐기는 선배랑 불쑥 떠난 충남 보령과 홍성 당일치기 여행. 천북 굴 단지의 바다와 카페, 그리고 깊은 산중의 서점을 지나 마지막 코스로 향한 곳은 예산 수덕사였습니다. 수덕사는 예산에 있지만 홍성에서 차로 30분 남짓, 두 도시를 함께 여행할 때 자연스럽게 묶기 좋은 코스이기도 합니다. 저는 불자가 아님에도 산사를 즐겨 찾는 이유는 사찰이 주는 그 조용한 기운, 그리고 말없이 마음을 정리하게 만드는 공간의 힘 때문입니다. 특히 겨울의 산사는 더 그렇습니다. 사람의 소리보다 바람과 낙엽, 그리고 종소리가 먼저 들리는 계절이니까 말....... <img src="https://blogthumb.pstatic.net/MjAyNjAxMTBfMTY2/MDAxNzY3OTk5NjUwNjU2.pdsZL4o95yWbT3UKq_Ax_VGrQ0ZVQv_bV0OrmEbY87Yg.K3X0sXR1e79Gq762BDjs5Tyqj1wj-q2577kelFUK9j8g.JPEG/15006.JPG?type=s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