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동안 비가 내렸더군요. 그래서 어제 온몸이 찌뿌둥하니 쑤시고 그랬네요ㅋㅋ 새벽에 일어났더니.. 베란다 유리 문에 맺혀있는 빗방울의 흔적이 어찌나 반갑던지^^* 아주 오랜만에 상쾌한 아침을 만나고 있답니다. 무더위를 생각하면 화가 나고 그랬는데.. 조금씩 열기가 식어가고 있는 거 같아요. 그동안 어딜 가든 누굴 만나든 폭염에 대한 이야기였는데 다시금 행복한 일상들을 이야기할 수 있을 거 같네요~ 좋은 사람들과 밥 먹고 차 마시고 이야기할 수 있다는 것!! 정말 행복입니다. 어느 모임에서~ 시기와 욕심이 많은 누군가가 나를 불편하게 했던 적이 있었는데 어찌나 맘고생을 했던지ㅎㅎ 포장으로 가려진 그 사람의 본성을 몰랐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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