뮐루즈에서 야간열차를 타고 남프랑스로 넘어왔습니다. 산 언덕을 따라 있는 화사한 벽돌집들과 바닷가, 그리고 수많은 피서객들을 보니 본격 휴양지에 온 걸 느끼게 되네요. 니스에 도착해 숙소에 짐을 풀고 다시 니스 역 -> 모나코 몬테카를로 역으로 들어갑니다. 30분이면 도착하는 가까운 거리로, 엄연히 독립국가지만 입국절차도 없고 그냥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습니다. 기차역을 빠져나오면 보이는 모습들. 공도 F1 그랑프리로 유명한 나라답게 레이스 머신 상과 도로 위의 시케인들이 인상적입니다. 바닷가에는 대당 얼마일지 상상도 안가는 화려한 요트들이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저 멀리 크루즈선의 위용.. 화려하게 꾸며진 호텔, 카지노들을 따라 걷다 보면 지금까지 봤
Continue read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