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독히도 안 풀린 인천, 8G 무승-7G 무득점 불명예 오늘도 어김없이 골과 승점을 챙기지 못하고 수원에게 지고 말았다. 선수 이탈에 따른 위험성은 충분히 알고 있었지만은, 이 정도까지일 줄은 몰랐다. 무언가에 씌었는 지, 좀처럼 경기가 풀리지 않는 것 같다. 이번 14 시즌은 마치 지난 12 시즌의 인천을 보는 것 같다. 당시에도 기나긴 부진 끝에 상주를 발판 삼아 크게 도약을 했었는데, 이번에도 부디 어느 한 경기를 발판 삼아 본래의 인천의 힘을 보여주었으면 한다. 나머지 4월 일정으로는 제주 원정과 포항 원정인데, 이 두경기서 승점 1점만 챙겨도 다행이라고 보고, 그저 바라는 건 지더라도 시원하게 골 한 방을 결정지어줬으면 좋겠다. 학교가 멀지만 않았어도 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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