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2박 3일간 양평으로 글쓰기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본래 다른 일정이 있던 날이었는데요, 주최측의 일방적인 날짜 변경으로 갑자기 취소되면서 일정이 붕 떠버려서 마침 잘됐다 싶어서 글쓰기 여행으로 전환! 여친님이 저 책상을 보자마자 제가 일하기 좋을 것 같아서 여기로 하자고 하더라고요. 거실 구석에 책상이 있었고 등 뒤로 식탁과 소파가 있었네요. 침실은 거실 안쪽으로 있었고 아래층에 공용 공간이 있었습니다. 저희는 물 뜨러 갈 때 빼고는 딱히 사용하지 않았지만요. 숙소에서 바라본 바깥 풍경. 시골 분위기 제대로였습니다. 평화로운 느낌이기도 하고 차도 거의 다니지 않더라고요. 일단 짐을 풀고 가까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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