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챌린지가 있어서 하나씩 글을 남겨보려고 하는데요. 리뷰의 형식에서 벗어나 그냥 자유롭게 끄적이는 그런 글입니다. 내돈내산에는 최근에 구매한 몇몇 제품들이 떠 있어서 개인적으로 오프라인으로 구매한 제품은 안뜨기 때문에, 최근 구매한 제품들 중 인상적이었던 제품들을 좀 다시한번 남겨보려고 합니다. 첫번째는 핫 윙스. 제가 초등학생때는 이 미니카가 엄청 유행을 했었죠. 보통 만화에 나오는 부메랑이나 우리는 챔피언의 미니카를 많이 좋아하시겠지만. 이 핫윙스는 저에게는 처음으로 학교친구에게 생일선물로 받은 미니카여서 더더욱 추억이 많고, 처음으로 만들어본 미니카여서 더 인상적이었습니다. ㅎㅇ초등학교 앞에 있....... <img src="https://blogthumb.pstatic.net/MjAyNTA5MDdfMTI5/MDAxNzU3MTc4NDUxNzk2.Y22Q656yTLyPdFxpT_jMRHDGEmPyFV5DVQ4C9Zvcyygg.9OSOqHIovWiu9EttYqMgnnGEalGc_jrTzKUj1lD9ceEg.JPEG/%B9%CC%B4%CF%C4%AB_%C7%D6_%C0%AE%BD%BA_%281%29.JPG?type=s3" />
마음을 나누는 친한 친구의 생일을 맞이하였어요~ 늘 바쁜 하루를 보내는 친구는 야근도 잦고 건강을 늘 뒷전이더라고요 성실하게 일하고 바르게 생활하는 모습에 감탄하면서도 우리 나이가 이팔청춘이 아니다 보니 건강이 문득 걱정이 돼서 친구선물로 비타민C 선물해도 괜찮겠다 싶었네요 왜 하필 레모나 비타민C 였을까? 사실 요즘 비타민C 제품이 워낙 다양해서 고민이 되기도 했지만 레모나를 보는 순간 더 이상 고민할 필요가 없었어요 모르는 사람 없는 명실상부한 인지도의 비타민C 제품이기도 하고 어릴 때부터 먹었던 제품이라 친구에게도 이 추억과 건강을 선물하고 싶었어요 요즘 패키지도 더 예뻐지고 구성도 개입수별로 다양해서 가....... <img src="https://blogthumb.pstatic.net/MjAyNTA3MjhfMjA0/MDAxNzUzNjg2NDg1MTE0.0zBbLMnajxgBvAbBhAaMZKQYccl89u36rwgXLO2zN3og.4m4ZKm02JD9LqAQwpW4_JcVMlr7FSQyRboHDGCxCWbwg.JPEG/900%A3%DF20250724%A3%DF133718.jpg?type=s3" />
<p>우리집 딸의 생일은 3월초이고 아빠는 4월초라서, 올해는 그 가운데인 3월 중순에 우리 부부가 뉴욕에 올라가 둘의 생일을 한 번에 축하하기로 했다. 모처럼 2박3일이 가능해서 뉴욕주 북쪽으로 멀리 여행을 하는 것도 잠시 고려해봤지만, 아직 봄도 오지 않았고 주말 날씨도 좋지 않다는 예보가 있어서, 그냥 토요일에 올라가 딸을 만난 후에 일요일에 뉴욕시 근처만 잠깐 들렀다 내려오는 1박2일 주말여행으로 다녀왔다.<br /><br /></p> <p><figure class="imageblock alignLeft"><span><img height="1800" src="https://blog.kakaocdn.net/dn/1Jsaa/btsMTg9Co5x/Z9gkg4dQWyoY0qyOOWwQM0/img.jpg" width="2400" /></span></figure> </p> <p style="text-align: left;">딸의 아파트 방에는 친구가 생일선물로 사줬다는 레고(LEGO)가 조립된 모습으로 작은 테이블에 놓여 있었다. 몇해 전부터 레고에서 이렇게 나무와 꽃을 사실적으로 조립할 수 있는 새로운 제품들을 많이 선보였는데, 특히 레고로 만드는 꽃을 여친에게 선물하는 것이 요즘 젊은 미국 커플들에서 나름 유행이라 한다~<br /><br /></p> <p><figure class="imageblock alignLeft"><span><img height="1800" src="https://blog.kakaocdn.net/dn/cplzYf/btsMTJDEL3x/o1ClfcyaabdxtbykDMez50/img.jpg" width="2400" /></span></figure> </p> <p style="text-align: left;">생일축하 점심은 맨하탄 코리아타운의 고깃집으로 갔는데, 셋팅이 예쁘게 되어 나와서 굽기 전에 한 컷...<br /><br /></p> <p><figure class="imageblock alignLeft"><span><img height="1800" src="https://blog.kakaocdn.net/dn/d4tHPw/btsMT8Qw9Du/2INri5VnxBfajItkFG88k0/img.jpg" width="2400" /></span></figure> </p> <p style="text-align: left;">그리고는 딱 1년만에 다시 메트로폴리탄 미술관(Metropolitan Museum of Art)을 또 잠깐 둘러보기로 했다. <a href="https://blog.naver.com/chakeun/223378204629" rel="noopener" target="_blank">여기를 클릭해 보실 수 있는 작년 포스팅</a>에서 전시실을 다 돌아보려면 걷는 거리가 얼마나 될까라는 질문을 던졌었는데, 이 날은 한 번도 들어가보지 않은 미국관(American Art)에 걸려있는 그림 2점을 보는 것을 주된 목표로 한두 시간만 관람하기로 했다.<br /><br /></p> <p><figure class="imageblock alignLeft"><span><img height="2400" src="https://blog.kakaocdn.net/dn/RAXK2/btsMTZTMoUu/Ky8UsBnUa7C5u0KtCJefL1/img.jpg" width="1800" /></span></figure> </p> <p style="text-align: left;">중앙홀에 전시된 이집트 석상으로, 모퉁이에 있는 미국관을 찾아가는 김에 입구 오른쪽에 있는 이집트관(Egyptian Art)을 모처럼 구경했다.<br /><br /></p> <p><figure class="imageblock alignLeft"><span><img height="1800" src="https://blog.kakaocdn.net/dn/6iJwd/btsMTHslq3N/z0ShmELShyeTtAHokTzS71/img.jpg" width="2400" /></span></figure> </p> <p style="text-align: left;">정확히 14년전의 <a href="https://blog.naver.com/chakeun/30110176508" rel="noopener" target="_blank">우리 가족 첫번째 미동부 여행의 마지막 일정</a>으로 구경했던 이후로 처음 다시 들르는 감회가 새로웠다. 하지만 따님은 <a href="https://blog.naver.com/chakeun/222762407131" rel="noopener" target="_blank">3년전에 여름 인턴을 할 때</a> 보스턴에서 놀러 온 친구와 함께 벌써 재방문한 적이 있다고 했다.<br /><br /></p> <p><figure class="imageblock alignLeft"><span><img height="1800" src="https://blog.kakaocdn.net/dn/bAgdYH/btsMTZM2vMT/ugh1Su1MVou8q749krgfK1/img.jpg" width="2400" /></span></figure> </p> <p style="text-align: left;">덴두르 신전(Temple of Dendur)의 널찍한 주변에 앉아서 휴식을 취하는 많은 사람들... <span style="font-family: 'Noto Serif KR';">"이집트 여행 안 가도 되겠다~"</span><br /><br /></p> <p><figure class="imageblock alignLeft"><span><img height="2400" src="https://blog.kakaocdn.net/dn/xdBpx/btsMSut5G0X/8PF1PHaTehaK14oZAPwREK/img.jpg" width="1800" /></span></figure> </p> <p style="text-align: left;">1820년에 '레오나르도'가 왔다간 모양이다.^^<br /><br /></p> <p><figure class="imageblock alignLeft"><span><img height="1800" src="https://blog.kakaocdn.net/dn/bcoPz5/btsMTauQShJ/ic5NTKk5e4ddi9KoVBPFG1/img.jpg" width="2400" /></span></figure> </p> <p style="text-align: left;">벽면에 프로젝터를 쏴서 이 신전이 만들어졌을 당시에 채색된 모습을 추정해 보여주는 것이 아주 흥미로웠다. 이번에 새로 알게된 사실은 이 그림에서 이집트 신들에게 술을 바치는 사람은 아우구스투스 황제로, 덴두르 신전은 고대 이집트 시대가 아니라 로마가 이집트를 정복한 후인 기원전 15년경에 두 건축양식이 혼합되어 만들어진 것이라고 한다.<br /><br /></p> <p><figure class="imageblock alignLeft"><span><img height="1800" src="https://blog.kakaocdn.net/dn/oDGjO/btsMTDKiGqC/42LbhyzugIK8ZQU37eN99k/img.jpg" width="2400" /></span></figure> </p> <p style="text-align: left;">사진 왼편으로 센트럴파크와 접한 커다란 카페가 있는 미국관 전시구역의 입구 광장까지 직진해서 왔다.<br /><br /></p> <p><figure class="imageblock alignLeft"><span><img height="2400" src="https://blog.kakaocdn.net/dn/eyyJXV/btsMUZyLXaZ/Fy68AWWgoZhknlBad0xnvK/img.jpg" width="1800" /></span></figure> </p> <p style="text-align: left;">그리고는 안에 뭐가 있는지 항상 궁금했던 석조 주택의 전면 출입문으로 들어가 보니까,<br /><br /></p> <p><figure class="imageblock alignLeft"><span><img height="1800" src="https://blog.kakaocdn.net/dn/cOuFX5/btsMT9u7j2d/s4ZAef96Lvkyh2iwOAC6w0/img.jpg" width="2400" /></span></figure> </p> <p style="text-align: left;">옛날 미국의 어느 부잣집 실내를 통째로 옮겨다 놓은 곳이었다. 계속 이렇게 다른 전시에 한눈을 팔다가는 미국관 안에서도 한참을 보내야 할 듯해서, 애초의 방문 목적인 그림 두 개가 어느 전시실에 있는지를 인터넷으로 찾아본 후에 2층의 771번 방으로 올라갔다.<br /><br /></p> <p><figure class="imageblock alignLeft"><span><img height="2400" src="https://blog.kakaocdn.net/dn/kWRHc/btsMTJKpw9L/zihWKFVSGM59nLkszTvRp0/img.jpg" width="1800" /></span></figure> </p> <p style="text-align: left;">그 첫번째는 미국화가 존 싱어 사전트(John Singer Sargent)가 1884년에 파리에서 그린 <마담X의 초상> <i>Portrait of Madame X</i> 그림이다. 안내판의 작은 흑백사진이나 설명이 보이지는 않겠지만, 워낙 유명한 스캔들을 일으킨 그림이라서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br /><br /></p> <p><figure class="imageblock alignLeft"><span><img height="1800" src="https://blog.kakaocdn.net/dn/wAHoc/btsMSSnW1EQ/ktb1MgEGeUKsypt1KIPV7K/img.jpg" width="2400" /></span></figure> </p> <p style="text-align: left;">이렇게 자세히 보고 있으니까, 고혹적인 그녀의 까만 드레스 오른쪽 어깨끈이 자꾸 흘러내리는 듯한 환각이...<br /><br /></p> <p><figure class="imageblock alignLeft"><span><img height="2930" src="https://blog.kakaocdn.net/dn/ZDDAn/btsMTFuAkIH/mXqaDVsMXpiI8FBgQADBzK/img.jpg" width="3907" /></span></figure> </p> <p style="text-align: left;"><a href="https://blog.naver.com/chakeun/223764937767" rel="noopener" target="_blank">지난 2월초의 여행기 첫머리에 잠깐 소개했던 역사적 장소</a>에서 벌어진 일을 상상으로 그린, 에마누엘 로이체(Emanuel Leutze)의 1851년작 <델라웨어를 건너는 워싱턴> <i>Washington Crossing the Delaware</i> 그림이 그 두번째로, 특별히 미국관에서 가장 큰 760번 방의 한쪽 벽면을 다 차지하며 화려한 액자와 함께 걸려있는데, 따님이 딱 보더니 바로 미국사 교과서가 떠오른다고 했다.<br /><br /></p> <p><figure class="imageblock alignLeft"><span><img height="1800" src="https://blog.kakaocdn.net/dn/dJsCfE/btsMUjj39de/LUtciukNNn8IlhjWP5HUgk/img.jpg" width="2400" /></span></figure> </p> <p style="text-align: left;">가로 길이가 6.5미터나 되는 대작을 모녀가 가까이서 감상을 하고 있다. 이 그림에 역사적인 오류가 있으니까 한 번 맞춰보라고 위기주부가 모녀에게 질문을 던졌는데, 어머님께서 단번에 정답을 말해서 깜짝 놀랐던 기억이 난다~ 서당개 3년이 아니고 동부생활 3년만에...! ㅎㅎ<br /><br /></p> <p><figure class="imageblock alignLeft"><span><img height="1800" src="https://blog.kakaocdn.net/dn/VJhao/btsMTJwQyuY/OZbQ8wijUx5TECCY1GL1h1/img.jpg" width="2400" /></span></figure> </p> <p style="text-align: left;">이상과 같이 방문 목표를 달성하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예의상 고흐와 모네의 그림 등에 잠깐 눈길을 준 후에, 작년과 마찬가지로 중앙홀이 내려다 보이는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며 가족 대화의 시간을 가지는 것으로 짧은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관람을 마쳤다. 딸의 생일선물은 미리 준비해서 사왔던 가방이 첫번째 사진에 살짝 보였고, 이제 아빠의 생일선물을 함께 사러가기로 해서 남쪽 <a href="https://blog.naver.com/chakeun/223200104487" rel="noopener" target="_blank">메디슨 스퀘어(Madison Square)</a>의 매장으로 향했다.<br /><br /></p> <p><figure class="imageblock alignLeft"><span><img height="2400" src="https://blog.kakaocdn.net/dn/zNMIo/btsMSA15GZ4/qWFnHOc7s4S0dgubsCGMpk/img.jpg" width="1800" /></span></figure> </p> <p style="text-align: left;">하하~ 딸이 사준 생일선물을 들고 즐거워 하는 아빠의 모습이다. 위기주부가 산타 할아버지한테서 <a href="https://blog.naver.com/chakeun/221445572596" rel="noopener" target="_blank">2018년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았던 레고</a>가 '10년짜리' 크기였는데, 이번 것도 상당한 부피이므로 효력이 몇 년은 갈 듯하다. 커다란 레고 쇼핑백 때문에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감수하며 지하철을 타고 딸의 아파트로 돌아와서는 한국 부모님께 화상통화를 함께 드리고, 우리 부부는 1시간 정도 거리에 예약해놓은 뉴욕시 근교의 숙소로 향했다.</p> <p> </p> <p> </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family: 'Noto Serif KR'; color: #006dd7;">아래 배너를 클릭해서 위기주부의 유튜브 구독하기를 눌러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span><span style="font-family: 'Noto Serif KR'; color: #006dd7;"></span></p> <p><figure class="imageblock alignCenter"><a href="https://www.youtube.com/channel/UComDLlRMGWjRGdpzety0x7Q" target="_blank"><img height="75" src="https://blog.kakaocdn.net/dn/xtvU7/btsMUn03fzy/f7k50aZYZNVOCxeeJJlBPk/tfile.dat" width="500" /></a></figure> </p>
<p>우리집 딸의 생일은 3월초이고 아빠는 4월초라서, 올해는 그 가운데인 3월 중순에 우리 부부가 뉴욕에 올라가 둘의 생일을 한 번에 축하하기로 했다. 모처럼 2박3일이 가능해서 뉴욕주 북쪽으로 멀리 여행을 하는 것도 잠시 고려해봤지만, 아직 봄도 오지 않았고 주말 날씨도 좋지 않다는 예보가 있어서, 그냥 토요일에 올라가 딸을 만난 후에 일요일에 뉴욕시 근처만 잠깐 들렀다 내려오는 1박2일 주말여행으로 다녀왔다.<br /><br /></p> <p><figure class="imageblock alignLeft"><span><img height="1800" src="https://blog.kakaocdn.net/dn/1Jsaa/btsMTg9Co5x/Z9gkg4dQWyoY0qyOOWwQM0/img.jpg" width="2400" /></span></figure> </p> <p style="text-align: left;">딸의 아파트 방에는 친구가 생일선물로 사줬다는 레고(LEGO)가 조립된 모습으로 작은 테이블에 놓여 있었다. 몇해 전부터 레고에서 이렇게 나무와 꽃을 사실적으로 조립할 수 있는 새로운 제품들을 많이 선보였는데, 특히 레고로 만드는 꽃을 여친에게 선물하는 것이 요즘 젊은 미국 커플들에서 나름 유행이라 한다~<br /><br /></p> <p><figure class="imageblock alignLeft"><span><img height="1800" src="https://blog.kakaocdn.net/dn/cplzYf/btsMTJDEL3x/o1ClfcyaabdxtbykDMez50/img.jpg" width="2400" /></span></figure> </p> <p style="text-align: left;">생일축하 점심은 맨하탄 코리아타운의 고깃집으로 갔는데, 셋팅이 예쁘게 되어 나와서 굽기 전에 한 컷...<br /><br /></p> <p><figure class="imageblock alignLeft"><span><img height="1800" src="https://blog.kakaocdn.net/dn/d4tHPw/btsMT8Qw9Du/2INri5VnxBfajItkFG88k0/img.jpg" width="2400" /></span></figure> </p> <p style="text-align: left;">그리고는 딱 1년만에 다시 메트로폴리탄 미술관(Metropolitan Museum of Art)을 또 잠깐 둘러보기로 했다. <a href="https://blog.naver.com/chakeun/223378204629" rel="noopener" target="_blank">여기를 클릭해 보실 수 있는 작년 포스팅</a>에서 전시실을 다 돌아보려면 걷는 거리가 얼마나 될까라는 질문을 던졌었는데, 이 날은 한 번도 들어가보지 않은 미국관(American Art)에 걸려있는 그림 2점을 보는 것을 주된 목표로 한두 시간만 관람하기로 했다.<br /><br /></p> <p><figure class="imageblock alignLeft"><span><img height="2400" src="https://blog.kakaocdn.net/dn/RAXK2/btsMTZTMoUu/Ky8UsBnUa7C5u0KtCJefL1/img.jpg" width="1800" /></span></figure> </p> <p style="text-align: left;">중앙홀에 전시된 이집트 석상으로, 모퉁이에 있는 미국관을 찾아가는 김에 입구 오른쪽에 있는 이집트관(Egyptian Art)을 모처럼 구경했다.<br /><br /></p> <p><figure class="imageblock alignLeft"><span><img height="1800" src="https://blog.kakaocdn.net/dn/6iJwd/btsMTHslq3N/z0ShmELShyeTtAHokTzS71/img.jpg" width="2400" /></span></figure> </p> <p style="text-align: left;">정확히 14년전의 <a href="https://blog.naver.com/chakeun/30110176508" rel="noopener" target="_blank">우리 가족 첫번째 미동부 여행의 마지막 일정</a>으로 구경했던 이후로 처음 다시 들르는 감회가 새로웠다. 하지만 따님은 <a href="https://blog.naver.com/chakeun/222762407131" rel="noopener" target="_blank">3년전에 여름 인턴을 할 때</a> 보스턴에서 놀러 온 친구와 함께 벌써 재방문한 적이 있다고 했다.<br /><br /></p> <p><figure class="imageblock alignLeft"><span><img height="1800" src="https://blog.kakaocdn.net/dn/bAgdYH/btsMTZM2vMT/ugh1Su1MVou8q749krgfK1/img.jpg" width="2400" /></span></figure> </p> <p style="text-align: left;">덴두르 신전(Temple of Dendur)의 널찍한 주변에 앉아서 휴식을 취하는 많은 사람들... <span style="font-family: 'Noto Serif KR';">"이집트 여행 안 가도 되겠다~"</span><br /><br /></p> <p><figure class="imageblock alignLeft"><span><img height="2400" src="https://blog.kakaocdn.net/dn/xdBpx/btsMSut5G0X/8PF1PHaTehaK14oZAPwREK/img.jpg" width="1800" /></span></figure> </p> <p style="text-align: left;">1820년에 '레오나르도'가 왔다간 모양이다.^^<br /><br /></p> <p><figure class="imageblock alignLeft"><span><img height="1800" src="https://blog.kakaocdn.net/dn/bcoPz5/btsMTauQShJ/ic5NTKk5e4ddi9KoVBPFG1/img.jpg" width="2400" /></span></figure> </p> <p style="text-align: left;">벽면에 프로젝터를 쏴서 이 신전이 만들어졌을 당시에 채색된 모습을 추정해 보여주는 것이 아주 흥미로웠다. 이번에 새로 알게된 사실은 이 그림에서 이집트 신들에게 술을 바치는 사람은 아우구스투스 황제로, 덴두르 신전은 고대 이집트 시대가 아니라 로마가 이집트를 정복한 후인 기원전 15년경에 두 건축양식이 혼합되어 만들어진 것이라고 한다.<br /><br /></p> <p><figure class="imageblock alignLeft"><span><img height="1800" src="https://blog.kakaocdn.net/dn/oDGjO/btsMTDKiGqC/42LbhyzugIK8ZQU37eN99k/img.jpg" width="2400" /></span></figure> </p> <p style="text-align: left;">사진 왼편으로 센트럴파크와 접한 커다란 카페가 있는 미국관 전시구역의 입구 광장까지 직진해서 왔다.<br /><br /></p> <p><figure class="imageblock alignLeft"><span><img height="2400" src="https://blog.kakaocdn.net/dn/eyyJXV/btsMUZyLXaZ/Fy68AWWgoZhknlBad0xnvK/img.jpg" width="1800" /></span></figure> </p> <p style="text-align: left;">그리고는 안에 뭐가 있는지 항상 궁금했던 석조 주택의 전면 출입문으로 들어가 보니까,<br /><br /></p> <p><figure class="imageblock alignLeft"><span><img height="1800" src="https://blog.kakaocdn.net/dn/cOuFX5/btsMT9u7j2d/s4ZAef96Lvkyh2iwOAC6w0/img.jpg" width="2400" /></span></figure> </p> <p style="text-align: left;">옛날 미국의 어느 부잣집 실내를 통째로 옮겨다 놓은 곳이었다. 계속 이렇게 다른 전시에 한눈을 팔다가는 미국관 안에서도 한참을 보내야 할 듯해서, 애초의 방문 목적인 그림 두 개가 어느 전시실에 있는지를 인터넷으로 찾아본 후에 2층의 771번 방으로 올라갔다.<br /><br /></p> <p><figure class="imageblock alignLeft"><span><img height="2400" src="https://blog.kakaocdn.net/dn/kWRHc/btsMTJKpw9L/zihWKFVSGM59nLkszTvRp0/img.jpg" width="1800" /></span></figure> </p> <p style="text-align: left;">그 첫번째는 미국화가 존 싱어 사전트(John Singer Sargent)가 1884년에 파리에서 그린 <마담X의 초상> <i>Portrait of Madame X</i> 그림이다. 안내판의 작은 흑백사진이나 설명이 보이지는 않겠지만, 워낙 유명한 스캔들을 일으킨 그림이라서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br /><br /></p> <p><figure class="imageblock alignLeft"><span><img height="1800" src="https://blog.kakaocdn.net/dn/wAHoc/btsMSSnW1EQ/ktb1MgEGeUKsypt1KIPV7K/img.jpg" width="2400" /></span></figure> </p> <p style="text-align: left;">이렇게 자세히 보고 있으니까, 고혹적인 그녀의 까만 드레스 오른쪽 어깨끈이 자꾸 흘러내리는 듯한 환각이...<br /><br /></p> <p><figure class="imageblock alignLeft"><span><img height="2930" src="https://blog.kakaocdn.net/dn/ZDDAn/btsMTFuAkIH/mXqaDVsMXpiI8FBgQADBzK/img.jpg" width="3907" /></span></figure> </p> <p style="text-align: left;"><a href="https://blog.naver.com/chakeun/223764937767" rel="noopener" target="_blank">지난 2월초의 여행기 첫머리에 잠깐 소개했던 역사적 장소</a>에서 벌어진 일을 상상으로 그린, 에마누엘 로이체(Emanuel Leutze)의 1851년작 <델라웨어를 건너는 워싱턴> <i>Washington Crossing the Delaware</i> 그림이 그 두번째로, 특별히 미국관에서 가장 큰 760번 방의 한쪽 벽면을 다 차지하며 화려한 액자와 함께 걸려있는데, 따님이 딱 보더니 바로 미국사 교과서가 떠오른다고 했다.<br /><br /></p> <p><figure class="imageblock alignLeft"><span><img height="1800" src="https://blog.kakaocdn.net/dn/dJsCfE/btsMUjj39de/LUtciukNNn8IlhjWP5HUgk/img.jpg" width="2400" /></span></figure> </p> <p style="text-align: left;">가로 길이가 6.5미터나 되는 대작을 모녀가 가까이서 감상을 하고 있다. 이 그림에 역사적인 오류가 있으니까 한 번 맞춰보라고 위기주부가 모녀에게 질문을 던졌는데, 어머님께서 단번에 정답을 말해서 깜짝 놀랐던 기억이 난다~ 서당개 3년이 아니고 동부생활 3년만에...! ㅎㅎ<br /><br /></p> <p><figure class="imageblock alignLeft"><span><img height="1800" src="https://blog.kakaocdn.net/dn/VJhao/btsMTJwQyuY/OZbQ8wijUx5TECCY1GL1h1/img.jpg" width="2400" /></span></figure> </p> <p style="text-align: left;">이상과 같이 방문 목표를 달성하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예의상 고흐와 모네의 그림 등에 잠깐 눈길을 준 후에, 작년과 마찬가지로 중앙홀이 내려다 보이는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며 가족 대화의 시간을 가지는 것으로 짧은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관람을 마쳤다. 딸의 생일선물은 미리 준비해서 사왔던 가방이 첫번째 사진에 살짝 보였고, 이제 아빠의 생일선물을 함께 사러가기로 해서 남쪽 <a href="https://blog.naver.com/chakeun/223200104487" rel="noopener" target="_blank">메디슨 스퀘어(Madison Square)</a>의 매장으로 향했다.<br /><br /></p> <p><figure class="imageblock alignLeft"><span><img height="2400" src="https://blog.kakaocdn.net/dn/zNMIo/btsMSA15GZ4/qWFnHOc7s4S0dgubsCGMpk/img.jpg" width="1800" /></span></figure> </p> <p style="text-align: left;">하하~ 딸이 사준 생일선물을 들고 즐거워 하는 아빠의 모습이다. 위기주부가 산타 할아버지한테서 <a href="https://blog.naver.com/chakeun/221445572596" rel="noopener" target="_blank">2018년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았던 레고</a>가 '10년짜리' 크기였는데, 이번 것도 상당한 부피이므로 효력이 몇 년은 갈 듯하다. 커다란 레고 쇼핑백 때문에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감수하며 지하철을 타고 딸의 아파트로 돌아와서는 한국 부모님께 화상통화를 함께 드리고, 우리 부부는 1시간 정도 거리에 예약해놓은 뉴욕시 근교의 숙소로 향했다.</p> <p> </p> <p> </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family: 'Noto Serif KR'; color: #006dd7;">아래 배너를 클릭해서 위기주부의 유튜브 구독하기를 눌러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span><span style="font-family: 'Noto Serif KR'; color: #006dd7;"></span></p> <p><figure class="imageblock alignCenter"><a href="https://www.youtube.com/channel/UComDLlRMGWjRGdpzety0x7Q" target="_blank"><img height="75" src="https://blog.kakaocdn.net/dn/xtvU7/btsMUn03fzy/f7k50aZYZNVOCxeeJJlBPk/tfile.dat" width="500" /></a></figure>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