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다른 환경에서 자란 남남이 만나 가족처럼 지낸다는 것은 생각보다 무척 어려운 일이죠. 하지만 창민이를 만나지 않았다면 제 인생은 반쪽짜리였을 것 같아요." 어제 인스타일 화보와 인터뷰의 이 대목을 보고 새삼 울컥했다. 윤호 오빠가 창민이 오빠를 얼마나 아끼는지 동방신기 팬으로서 익히 알고 있었지만 막상 또, 얼핏 들으면 거의 프러포즈처럼 들리는 직구로 그 마음을 이렇게 표현해내는 걸 보니까 지난 시간들도 생각나고 해서 괜히 눈에 물기가 고이더라. 그래도 동방신기 팬으로서 더없이 기쁘다. 두 사람이 서로를 아껴주는 진심이야말로, 내 듀오 동방신기 팬 라이프의 원동력이거든. 윤호 오빠가 지금도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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