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5.Jan.2018) 응고롱고로 캠프사이트에서 만났던 한국청년들이 소개해준 덕분에 생각보다 싸게, 그리고 찾아다니는 수고를 덜고 킬리만자로 등반을 도와줄 회사와 연결되었다. Martha 라는 직원과 미리 아루샤에서부터 메세지를 주고받은 덕분에 모시에 도착했을 때 부터 픽업해주고, 등반에 필요한 물품을 (무료로!) 고르고, 계약서 작성, 계약금 지불까지 일사천리.--알고보니 Martha는 회사 여사장, 한 달 된(!!!) 아들을 데리고 우리를 픽업하러 나오고 야무지게 일 처리를 한다. 진짜 사장인 듯한 남편은 빙글빙글 웃기만 하고 사교성도 없거니와 일을 못한다. 아무래도 마르타 때문에 이 회사는 더 클 것 같다. 다른 루트보다 쉬운? 성공율이 높은? 이유로 코카콜라 루트라고 불리우는 Mar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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