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오랜만에 제가 좋아하는 대전 한밭수목원 일대를 산책하고 왔습니다 5시쯤 떡볶이와 쫄면을 먹고 배부른데 가볍게 소화 좀 시킬까? 하고 찾아갔는데 견우직녀 축제를 하고 있는 거예요 그래서 사람이 많고 복잡했답니다태풍의 영향 때문에 조금 시원해졌고 오후가 되면 딱 야외활동하기 좋은 정도가 되는 것 같아요한참 더울 때는 주말에도 사람이 없더니 확실히 날씨가 중요하긴 하나 봅니다주차장에서 가까운 이곳에 돗자리 깔고 앉는 사람들도 항상 많던데 저는 개인적으로 대전 엑스포다리 밑을 가장 좋아해서 항상 그쪽에만 앉아봤어요가족들 손잡고 나들이하기 좋은 날이었죠 알고 보면 어릴 때가 가족들과 함께할 시간이 가장 많다.......
Continue read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