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오락실에서 제 동전을 참으로 많이 잡아먹었던 게임. 갑자기 생각나서 플레이해봤습니다. 저때만 해도 캐릭터 차이는 외형뿐이었는데, 메탈슬러그6부터는 캐릭터별 고유능력이 생겨 개성이 확실해졌더군요. 근데 메탈슬러그, 대단하지 않습니까? 사람한명 겨우 타는 초 미니 사이즈인데 1인승이라고는 믿기힘든 엄청난 조작성은 기본이요, 도대체 저 조그만 놈의 어디에 쑤셔넣는건지 무한탄약+주포도 봄 먹으면 10발씩 계속 늘어남(..) 게다가 전차라면서 엎드리고 점프까지 하는 비범한 기동성! 심지어 수틀리면 자폭돌진(..) 결정적으로 메탈슬러그3 파이널미션+엔딩에선 대기권을 돌파하고 그대로 자유낙하해서 바다에 빠지고도 무슨일 있으셈?ㅋㅋ 하고 둥둥 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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