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눈에 띈 케이블 드라마를 손꼽으라면 역시 '로맨스가 필요해'와 '텐-특수사건전담반', 그리고 '뱀파이어 검사'를 들 수 있을 겁니다. 이중에서 로필은 제 취향이 아니니 빼고... 뱀검과 텐, 둘 중에서 화제의 중심에 서 있었던 것은 단연코 텐-이었습니다. 한국 드라마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잘 짜여진 스토리에 영화를 방불케하는 영상미, 개성적인 캐릭터까지 합쳐져 극장판이 나온다 안나온다-말이 많았지요. 물론 팬픽(?)은 뱀검이 더 많이 나온 편이었지만...(응?) 그런데 올해 새롭게 시작한 뱀파이어 검사 시즌2, 지난주까지 3회가 방영됐는데, 많이 달라졌습니다. 주인공들은 그대로인데, 이 드라마가 그 드라마가 아닌 것 같습니다. 뭐랄까요- 지난 시즌1에선 역시 케이블 드라마구나-하는 것을 느낄 수
Continue read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