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동안 머물렀던 스리랑카의 해변, 히까두와(Hikkaduwa). (카메라와 컴퓨터 고장으로 이곳을 기지로 삼고 문제해결하느라 오래 머무름) 남인도 해변도시에서 한 달을 넘게 지냈으면 바다가 지겨울만도 한데, 또 해변으로 왔다.^^ 스리랑카에서 가장 유명한 해변이라고 해도 손색 없는 곳. 스리랑카는 섬나라라 어딜가도 아름다운 바다를 볼 수 있지만, 북동쪽 지방의 경우 스리랑카 반군인 타밀족(인도 타밀나두주 사람들)의 주거지라 폭탄테러가 빈번하기에 가기 곤란하고, 관광하기에 좋은 해변들은 주로 남서쪽이다. 인도양이 이렇게 아름다운 줄은 스리랑카에 와서 알았다. 에메랄드 빛은 아니지만, 녹색 투명한 바다. 바다는 비올 때 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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