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leminderit dhe faleminderit përsëri.짧았지만 너무나 굵직한 추억들을 잔뜩 남긴 마케도니아의 수도 '스코페(skopje)'에서의 시간. 다른 이의 글을 읽고 처음으로 느꼈던 설렘은 여행 내내 경험했던 설렘과 감동에 비하면 그야말로 달빛 아래 호롱불 수준이었다. 물론, 바로 전 도시인 프리슈티나에서의 스토리가 조금 약했던 점도 없진 않겠지만 그것을 제외하고 객관적으로 평가를 하더라도 스코페는 매력 넘치는 여행인 건 틀림없다. 저렴한 물가, 감탄이 절로 나올 정도로 멋들어진 조형물과 만나는 사람들마다 미소를 동반한 친절, 거기에 특별한 관심까지 내가 기대했던 동유럽의 모든 것을 만날 수 있었다. 그러니, 떠나는 발길이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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