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말 뜬금없이(?) 포항-영덕간 동해선이 개통되어, 영덕도 가본 적 없으니 한번 타 보러 가 볼까 하는 생각을 하는데, 한편으로는 어차피 타봐야 터널의 연속일텐데...하는 생각도 든다. 그러고보니 작년에는 상주-영덕간 고속도로도 새로 뚫리고 이제 영덕의 시대가 오는 것인가! 포스팅은 계속 밀려만 간다. 인터넷 방송을 끊어야 할 텐데... 지난 주말에는 강경, 금산사, 그리고 전주를 살짝 거쳐 진안까지 다녀왔다. 정작 원래 갔다오려고 했던 강경과 금산사는 의외로 시간이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고, 그래서 곁다리로 둘러보자고 한 진안에서 멋진 곳을 찾아냈다. 이곳 '수선루'는 바위 틈새에 지어 놓은 우리나라에서 보기 드문 누각이다. 찾은 동기는 그냥 네이버 지도에 찍혀 있길래. 마이산 서쪽 끄트머리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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