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조실환가옥 강원도 문화재자료 제54호 이 건물은 안채, 사랑채, 행랑채, 대문간채의 4동의 건물이 ㅁ자 형태로 중정을 이루면서 각각 배치되어 있다. 건물의 정확한 건립연대는 알 수 없으나 안채는 약 200여년전 건립된 것으로 전하여지고 있으며, 대문간채는 용마루에서 1914년에 건축되었다는 상량문이 발견되었다. 안채는 전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 기와지붕 가옥으로, 부엌과 방으로 구성되어 전면에 툇마루(방이나 마루 바깥에 붙여 꾸민 좁은 마루)가 붙어있다. 사랑채는 분합문이 달린 대청마루와 툇간(건물의 덧달아 낸 칸, 물림칸) 마루 전면에 있는 2칸의 방으로 되어 있어 개방감을 주고 있다. 안채우측의 행랑채는 방2칸과 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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