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질키우기 우연히 그냥 사은품으로 받은 바질씨앗을 흙에 대충 뿌려두고 물을 듬뿍 주었더니 발아를 했다. 역시 바질은 똥손도 키우기 좋아.. 라고 생각하며 그냥 두다가. 그래 너도 종이봉투에 담긴 흙 속에서 답답하겠다 싶어서. 다이소에서 화분을 하나 사서 옮겨심어주었다. 볼 때마다 싱그럽고 기분좋고. 별 노력 없이도 잘 자라는 식물로 유명한 바질. 그래서인가. 하루이틀 물 주는 것을 깜빡해도 언제나 튼튼하게 잘 자라있다. 그 많던 씨앗 중에 두 녀석이 발아를 했고 화분에 옮겨주었는데 그 후로 발육의 속도도 서로 다르다. 같은 모양의 씨앗이어도 싹이 트고 자라나고 성장하는 타이밍, 모습은 제각각이다. 내가 하는 일.. 내가.......
Continue read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