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틴 처벅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올해 두편이 개봉합니다. 한편은 영화고, 한편은 다큐멘터리죠. 저는 영화를 더 좋아하므로 영화판인 이 작품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포스터를 보고 심상찮음을 느껴서 검색해보고, 트레일러에서도 무언가 심상찮음을 느끼고 검색해봤는데, 실제 일어난 그로테스크한 사건을 바탕으로 만들었더군요. 유명한 사건이라 아실 분도 많을 텐데, 만일 아신다면 트레일러의 마지막 의미심장한 장면에서 오묘한 소름을 느낄 겁니다. 실제 일어난 사건은 도를 넘어서 가는 미디어 포장 혹은 노출에 대한 비판의식을 일으켜, TV문화를 바꿔놓았다고 합니다. 생각할 수록 참 궁금합니다. 왜 사람 한 명이 죽어야 이렇게 변화의 바람이 일어나는 건지. 참고로 사건은 1974년 개봉한 네트워크라는 영화에
Continue read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