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24일 방어진항에 가는 길에 잠시 대왕암공원에 들러봤습니다. 여기는 작년 3월에 오고 이번이 두 번째인데요. 그 사이에 울산 대왕암 출렁다리가 개통했다고 해서 찾아가 본 거랍니다. 공영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상가가 있는 입구 쪽으로 걸어왔습니다. 빨간 지붕의 건물이 줄지어 있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는데, 마치 유럽에 와 있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무척이나 이색적이었답니다. 그런데 이건 뭐죠? 자세히 보니 울산 대왕암공원 출렁다리 100만 번째 방문 축하 이벤트였는데요. 그 주인공이 제가 될 수도 있다는 생각에 기대감이 한 층 더 올라가더라구요. 5분쯤 걸어 매표소에 도착했습니다. 입장료는 초등학생 기준 2,000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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