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어김없이 비가온다. 빈에가면 다시 독일어권이니까 좋겠지! 라는 마음을 갖고 역으로 향한다. 프라하->빈으로가는 경로가 굉장히 많은데, 이게 열차시간이 생각보다 굉장히 오래걸리고 그렇게 자주 있는 것도 아니다. 1시간에 한번 있는데, 2011년 기준으로 짝수시간 39분 출발열차가 직통 열차였고, 홀수시간 39분 열차는 Breclav역에서 환승해야한다. 도착시간은 4시간후 58분으로 동일. 밥퍼주는 민박집에서 아침식사로 김밥을 챙겨주셨다. 이런 작은 배려는 맘에드는 민박집이었다. 교회/성당 아주머니네집에서 불편하게 묵어도 가는 길 잘 챙겨주시는거랑 비슷한 느낌? 기다리면서 역에 있는 버거킹에서 오랜만에 햄버거를 사먹었다. 신발에 빵꾸난 것 때문에 메니큐어로 땜빵이나 할까 싶어서 화장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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