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에서는 문 워크를 달 탐사를 마치고 라파스에서 처음이자 마지막 시내 구경을 합니다. 볼리비아의 수도 라파스(La Paz)는 페루 쿠스코의 확대판이랄까 그런 구석이 있습니다. 똑같이 고원 지대의 분지에 들어선 도시인데 라파스가 더 크고(472km²), 더 높죠(3,640m). 시내는 완전히 포화 상태인지라 서쪽 고지대의 엘 알토(El Alto)에서 오가는 사람들이 많고 보다시피 공항도 그쪽에 있습니다. 달의 계곡을 갈때도 언급했지만 라파스의 시내 교통 상황은 지옥 그 자체~ 차는 거의 서있다시피하고 그 사이로 사람들과 오토바이들이 거리낌없이 지나다닙니다. 아침에 갈때도 꽤 막힌다 생각했구만 오후에 비하면 그건 아주 원활한 거였어;;; 버스를 타고 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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