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택근, 유한준, 손승락 중에 몇명이나 잡을 수 있을 것이냐 가지고 팬들 사이에서도 왈가왈부 말이 많은데, 이택근을 잡을 거라는 데에 대해서는 다들 의견이 일치하고 있다. 이택근 본인도 깎아서라도 히어로즈에 남을 거라고 공언한데다가, 해마다 떨어져가는 이택근의 내구성을 생각하면 2016년에 우리나이로 37살이 되는 FA에게 거액을 지를 외부팀도 선뜻 떠오르지 않는다. 외야수에 베팅한다면 내구성과 수비력 모두 다 더 뛰어난 유한준을 더 비싸게 주고서라도 지르는 게 낫지. 빠따도 올해 페이스를 보면 유한준이 30홈런은 넘길 기세다. 그래서 유한준이 잘 해도 고민이라고 이장석이 시범경기 해설 때 말한 거겠지만. 그러면 이제 유한준과 손승락을 잡을 수 있느냐를 가지고 생각해본다면,둘다 못 잡는다면 어쩔 수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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