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나들이 시즌이 한 창이라 주말여행 계획을 세우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튤립과 수선화 명소같이 이슈가 되는 곳은 많은 인파 때문에 꺼려지는 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수원 근교 드라이브 코스 중에 가족들과 여유 있게 산책도 하고 숲속에서 도시락도 즐길 수 있는 오산 물향기수목원을 소개해 볼까 합니다. 물향기수목원은 북오산 IC에서 15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1호선 오산대역 2번 출구에서 도보로 약 5분 거리라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가기 편한 곳이에요. 도착한 시간은 오전 11시 30분, 차는 소형 기준 하루 3,000원인 공용주차장에 세웠습니다. 평일이라 한가한 편이었는데요. 주말엔 다소 혼잡하니 이른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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