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전 아직 살인자의 기억법을 읽지 못했습니다. 국내 작가에 관해서 제가 읽는 분량이 극히 떨어지는 것도 있지만 김영하 작가의 책을 제가 취향에 안 맞아 하는 부분들도 있어서 말입니다. 아무래도 상황이 이렇다 보니 이 작품에 고나해서는 좀 미묘하게 다가갈 수 밖에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아무튼간에, 김영하 작가의 살인자의 기억법이 결국 영화화 수순을 밟고 있다고 합니다. 소재가 워낙 독특해서 영화사 여러 군데서 탐을 냈다고 하네요. 일단 감독은 원신연 감독입니다. 이야기가 확실히 독특하기는 합니다. 알츠하이머에 걸려 은퇴한 연쇄살인범이 딸을 지키기 위해 병마와 싸우며 일생일대의 살인을 계획한다는 이야기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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