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대박' 대관령이 가까워지니 세상이 온통 설국이네요. 보기엔 정말 예쁜 긴 한데 문제는 추워도 너무 춥다는 거! 글쎄, 휴게소에 잠시 내려 화장실을 다녀왔을 뿐인데 영하 20도의 강추위에 귀가 떨어질 듯 아픈 거 있죠! 아무래도 오늘 강릉 여행 코스, 대관령 양떼목장은 무리인 것 같고 그냥 바닷가 쪽으로 가서 놀거리를 찾아야 할 것 같습니다. 이야기는 그렇게 된 거예요. 애초 계획한 산간 내륙 강릉 여행 일정을 모두 포기하고 곧장 경포해변으로 달려온 이유, 이곳은 기온이 영하 10도 정도라 그래도 견딜만하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급변경한 계획은 겨울바다 구경하고 곧장 근처 강릉 초당순두부마을로 가서 배 채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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