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준 감독과 김은희 작가의 조합이지만 카운트로 이미 아쉬웠던 스포츠 실화 영화기 때문에 사실 나중에 티비에서나 보려고 했는데 마침 시간이 났을 때 무대인사 자리가 나서 관람한 리바운드입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웃픈 장면도 많고 관객 반응도 괜찮아 재밌네요. 특히 족구왕의 안재홍이 다시 돌아온 느낌으로 원맨쇼를 보여주는데 진짜 안재홍이라 가능한 모습들이라 좋았습니다. 연출이 아주 매끄럽진 않지만 그래도 너무 뻔하지는 않아 괜찮았고 안재홍이 그 틈을 잘 메꿔줘서 괜찮네요. 안재홍 팬이라면 필수 관람할 만한~ ㅎㅎ 3 / 5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안재홍은 진짜 이번에도 캐릭터에 딱 어울려서 너무 좋던~ 실화도 공익에서 감독이 되는 웃픈 배경이지만 과한 설정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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