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은 아주 오랜만에 영화를 보러 온 가족이 모두 출동했다. 사람이 붐비는 것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성향이기 때문에 보통은 영화가 개봉하고 난 뒤 한참 뒤에 가곤 했는데 이번에는 그래도 개봉 후 4일 만에 예매하고 영화를 보러 갔다. 초호화 배우들을 캐스팅 한 이 영화는 너무나도 잘 알고 너무나도 안타까운 그리고 다시는 일어나선 안될 역사를 그려냈다. 이미 개봉 전부터 이 영화에 대해 너무나 많은 언급들이 있었고 특히 1995년 런어웨이, 1997년 '비트', 1998년 '태양은 없다', 2001년 '무사', 2003년 '영어완전정복', 2004년 '빽', 2013년 '감기', 201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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