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산 등산코스 정상 천제단까지 최단거리 태백산에서 마주했던 일출. 겨울 산행 중 마주한 첫 번째 일출이었는데 그게 지금까지도 최고의 순간으로 남아있어요. 이 때는 등산을 잘 모를 때였었기에 등산에 빠지고 난 뒤, 다시 두 번이나 찾았는데 모두 허탕. 그러다 보니 계속해서 미련이 생기게 되더라고요. 가보지 못한 설산도 너무나 많기에 되도록이면 가본 곳은 피하려고 하는데 태백산만큼은 미련을 버리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결국, 이달 말에 다시 태백산으로 떠날 계획을 세우면서 지난 사진을 꺼내 봅니다. 작년 이맘때 다녀왔던 산행으로, 유일사 주차장에서 출발하여 천제단까지 다녀왔습니다. 천제단으로 향하는 길 중 최단거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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