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외관한때 주차장으로 쓰였던 곳에 들어선 희한한 건물, 퐁피두센터 Pompidou Center. 파격적이고 독특한 외관이에요. 내부에 있어야 할 것들이 모두 바깥으로 드러나 있는 형태입니다. 프랑스여행을 함께한 엄마가 이 건물 보고 했던 말이 기억나요. 이 건물은 왜 짓다 말았냐고 물었죠. 정말 그래요. 에스컬레이터, 수도관과 가스관, 건물의 뼈대인 철근의 일부도 노출돼 있거든요. 얼핏 보면 공사 중인 건물 같아요.개관 당시엔 혹독한 비판변화를 탐탁지 않게 여기는 파리 사람들, 기존의 건축물과 확연히 다르다는 이유로 퐁피두 개관 당시 혹독한 비판이 이어졌습니다. 에펠탑이 들어섰을 때도 그랬었고 몽파르나스 타워가 생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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