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시작은 단순히 라오스에 가야겠다는 거였다. 어쩐지 라오스에 가면 그렇게 찾던 마음의 평화 이너피스 예쓰예쓰욜을 찾을수있을것 같아서. 라오스 비자가 2주짜리라 일정을 잡고 준비를 시작하니, 이왕 가는거 한달잡고 주변까지 둘러보자! 하여 싱가폴과 말레이시아를 포함하게 되얏다. 쿠알라룸푸르 인 - 라오 - 싱가폴 아웃. 케세이 퍼시픽, 에어아시아, 라오항공 이용했고, 비행기값만 거진 백만원 들었다. 말레이에서 싱가폴 가는 버스가 있는것을 몰라서 인 아웃 설정을 거지같이 해서 돈이 더 든거같기도 하고.... 혼자 떠난다는 것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고, 제법 현실적이지 않았다. 인천공항에 도착해 비행기를 타면서도 아, 진짜 가는건가? 아.... 뭐지? 귀찮은데.... 벌써 집에 가고싶네. 막상 도착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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