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3일차. 오늘은 신트라를 가기 위해 렌트카를 빌린 날이다.신트라는 기차나 버스를 타고 가도 된다고들 하였으나.. 나는 그저.. 유럽에서 차를 한번 몰아보고 싶었다우 .... 호스텔 조식을 서둘러 먹고, 산타아폴로니아 기차역의 유로카 사무실로 갔다. 미리 스마트를 이틀간 예약해 놓았다.차를 인수하는데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넘나 귀여운 스마트 ㅎㅎㅎㅎㅎㅎ 반납 절차를 간단히 설명듣고 출발.. 첫 목적지는 벨렘성.. 근데... 포르투갈 사람들 운전 장난 없다. 뒤에서 쪼기와 칼치기가 기본인 나라. 모두가 모두의 꼬리를 물고 겁나 쪼아대고 있다..옆에 차선이 텅 비었는데도 굳-이 앞에 천천히 가는 차의 바로 뒤에까지 쫓아가서.. 한동안 꽁무니를 쪼아대다 칼치키로 차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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