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과 함께한 네팔 (8)] 소박한 트레킹-3 눈부신 일출과 설산 3/15 포카라에서 아침 일찍 숙소를 나섰다. 투어리스트 버스를 굳이 타지 않고 프리스비 쪽으로 갔다. 투어리스트를 안탄건, 비싸기도 하고 별로 좋지 않기도 해서이다. 카트만두-포카라 구간이면 몰라도 포카라-치트완 구간은 별반 메리트가 없다. 어쨌든 프리스비쪽에서 로컬버스를 타고 치트완으로 향했다. 정확히는 탄디바자르라는 곳에서 내린다.거기 내리면 몇몇 숙소의 사람들이 고객을 잡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아무래도 투어리스트가 도착하는 버스정류장보다는 가격대가 저렴한 숙소에서 손님을 찾으러 이쪽으로 나온다. 버터플라이 롯지라는 곳의 숙소에서 나온 사람들에게 가격과, 와이파이가 되는지, 위치 등을 확인하고 집차에 올라탔다. 숙소까지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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