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부터가 내 생각과 너무 맞닿아 있어서 바로 질렀던 책이다. 게다가 저자가 우리나라 교육의 문제점을 현직에서 정확하게 꿰고 있는 카이스트 교수님이다. 표지부터 작가의 이력, 그리고 첫 장에 나온 미국의 최고 권위의 교육혁신 전문가 테드 딘터스미스의 명언까지 구매 직후부터 아주 마음에 들었다. "우리 교육제도는 과거에 머물러 있으며,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 세계에 맞추어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다." 맞다. 이것은 어쩔 수 없는 부분일 수도 있다. 한 명의 선생님이 탄생하기까지 십수 년의 시간이 걸리는데, 현장의 변화는 너무 빠르다. 1750년에 증기기관의 발명으로 1차 산업혁명이 왔다. 그로부터 120년 후 1870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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