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를 봐야 의미를 알 수 있는 뜻 모를 스포일러가 들어 있을 수 있습니다. 어제, 킹스맨 골든서클을 봤습니다. 캐나다는 어제가 개봉일이라서 한국보다 빨리 접할 수 있었네요.먼저 봤다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모두 풀어버리면 한국에 계신 분들에게 돌 맞을 수도 있으니 제 인상에 남았던 몇 가지 내용만 정리하겠습니다. - '속편은 재미없다'는 속설은 멋지게 극복한 듯 합니다. - 저처럼, 조금은 과장되고 겉멋이 들었지만 스타일로 승부하는 007류의 영화를 사랑하는 올드 킹스맨 팬 여러분, 전편에 이어 이번에도 우리를 만족시킬 '전형적인' 요소가 가득합니다. 다양한 기능을 탑재한 다목적 차량, 신체 일부를 개조한 악당과 그 악당의 여인, 멋진 양복과 술, 스위스의 설경과 정글에 숨겨진 비밀기지, 언제나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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