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자동차 전시장들이 영역이랄까? 경계같은게 점차 허물어지고 있다는 생각을 가끔하게 됩니다. 전시장이라는 물리적 공간의 한계들을 다양한 방법으로 깨트리고 있는 거죠. 예를 들어 온라인 스토어도 그 중 하나일 겁니다. 하지만 자동차라는 건 결국 보고 만지고 타봐야만 제대로 알 수 있죠. 그래서 물리적인 공간은 항상 필요하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언젠가 완벽한 자율주행의 시대가 열리기 전까지, 그러니까 사람이 운전이라는 행위를 통해 자동차와 교감하는 마지막 날까지... 자동차 구매는 어찌됐건 실물에 대한 직, 간접적 경험에 의해 결정된다는 뜻입니다. 다만 전시장이라는 공간은 뭐랄까... 사지 않으면 다가가기 힘든 부분.......
Continue read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