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도가 다한 낡은 시설이나 건물을 되살려 활용하는 작업은 그 자체로 의미 있는 시도입니다. 이들 여행지는 옛 공간의 흔적과 역사를 장식으로 사용하는 데 머물지 않는데요. 생태 환경에 해를 끼친 과거를 반성하고, 자연과 함께 살아가야 할 미래를 이야기합니다. ‘다시 태어난 여행지(업사이클링 여행지)’로 함께 랜선여행을 떠나보아요! 폐광에서 신비로운 동굴 여행지로, 충주 활옥동굴 활옥동굴은 1900년 발견되고 일제강점기(1922년)에 개발을 시작한 국내 유일의 백옥·활석·백운석 광산입니다. 활옥동굴은 한때 8000여 명이 일할 정도로 잘 나가는 광산이었지만, 값싼 중국산 활석이 수입되면서 낮은 채산성으로 적자를 견디지 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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