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만큼은 칭찬을 안 할수가 없군요. 권용관 선수의 그 수비 하나가 흔들릴뻔 했던 탈보트 선수도 살리고 팀도 구했습니다. 사실 지금 타선이 말이 아닌상황인지라, 정근우 선수가 아마 신인시절빼면 거의 10여년 만에 외야 수비로 나가야 되는 지경이다보니 3연전 내내 공격다운 공격이 제대로 이루어지질 않았습니다.어제 오늘 점수 낸건 하위 타선에서 뜬금 적시타가 나오던지발로 뛰어서 점수를 쥐어 짜낸 샘인데.. 그래도 일요일 화요일주루 플레이 미숙으로 점수를 말아 먹은 선수들이 주눅들지않고 열심히 해준 결과가 아닌가 싶습니다. 문제는 내일부터네요.. 마음이 많이 무겁습니다.. 거기다 하필울산이여..(...)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주말엔 마음 비우고 보도록 하지요. 경기 끝나고 기억나는게 탈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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