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주인공은 고자(?)라서 아무런 걱정이 없습니다. 고블린 슬레이어 8화의 제목은 '속삭임과 기도의 영창'이지만, 제목과 딴판으로 황량한 장면으로 시작됩니다. 눈보라몰아치는 밤 얼어붙은 동굴 속의 가혹한 환경에서 어린 시절의 고블린 슬레이어가 레아 전사에게 수수께끼 풀이를 겸한 생존훈련을 받는 모습이 그려지는데, 강간에 의한 고블린의 번식을 다룬 문제 검정 속의 검정 속의 검정 속의 검정은 수위상 생략된 것 같아요. 그리운 꿈이라 느낀 주인공이었는데…. 깨어나보니 그곳은 물의 신전의 어느 방. 자신은 무장이 전부 해제되고 몸도 씻겨진 채로 침대에 누워있었으며, 어째서인지 그 옆에는 여신관 양이 마찬가지로 알몸으로 잠들어있습니다. 그리고 말을 걸어온 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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