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이 날씨가 실화인가요? 지금 기온이 영하 8도, 바람이 워낙 세게 불어 체감온도는 - 15도, 옷을 아무리 두껍게 입어도 살을 에는 듯한 추위에 견디기가 쉽지 않네요. 2024년 1월 23일 오후 4시 현재, 에릭샘 부부는 강릉 안목해변을 찾아왔습니다. 원래는 협찬받은 미술관만 촬영하고 곧장 설악산으로 올라갈 생각이었는데요. 이런 혹한엔 눈길 산행은 미친 짓인 것 같아 계획을 급변경해서 이곳으로 오게 된 거랍니다. 위는 제가 강릉 차박 장소로 선택한 강릉항과 안목해변의 경계선에 있는 노지를 촬영한 사진입니다. 텐트피칭과 취사가 안되는 게 흠이지만 경치가 워낙 아름다워 스텔스차박 장소로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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