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차례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콜카타는 오랫동안 영국령 인도의 수도였던 곳이고 그래서 아직도 영국의 흔적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그 흔적 중 가장 눈에 띄는 곳이 바로 제가 찾아갈 이곳이 아닐까 싶은데요. 마치 왕궁을 떠올리게 하는 웅장한 규모의 건축물을 저는 지금 만나러 갑니다. 워낙 큰 건물이라서 콜카타를 찾는 관광객들이 반드시 한 번쯤은 들린다고 하더군요. 일단 그 건물을 만나러 가기 전에 건물 주변에 있는 넓은 정원부터 살짝 만나봅니다. 이 정원의 규모는 64에이커에 달하는데 총 21명의 정원사가 관리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정원사가 21명이나 필요할 정도로 넓은 곳이라는 거죠. 이분들의 노력으로 정원의 꽃들은 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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