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피컬트> 영화 보고 깨달았습니다. 매년 말, 초 뉴스는 항상 똑같다는 것을. 그들은 언제나 이렇게 말하니깐요. “내년은 어려울 전망입니다.” 듣고 보니 그렇네요. 내년 성장 전망이 장밋빛인 적이 거의 없습니다. 사람들에게도 잘 지내냐고 물으면 “늘 어렵다”고 답합니다. 그럼에도 우리가 무너지지 않고 살아가는 것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숨 쉴 틈 하나, 웃음 하나가 늘 마음 속에 있기 때문입니다. 프랑스 영화 <디피컬트> 역시 그렇습니다. 거듭되는 빚으로 파산 직전, 아니 파산이나 마찬가지인 삶을 살아가던 두 주인공이 우연히 만나 갓생을 꿈꾸는 이야기를 재미있게 그렸습니다. 유쾌한 웃음 속에 삶의 여유와 가.......
Continue read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