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가 지긋지긋한 메이져대회 바이킹의 저주를 깨면서, 8강진출에 청신호를 알렸습니다. 루니가 징계로 인해서 결장하였고, 스웨덴과의 저주 그리고 프랑스전에서 보여주던 무딘공격의 한계가 이날 경기에 대한 팬들의 걱정은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 여러차례 공방전을 펼치면서, 역전에 역전을 한 경기였지만 중간중간 호지슨감독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잉글랜드는 초조했습니다. 하지만 결국은 이겼습니다. 잉글랜드는 프랑스전과 같이 전반 초반부터 공격적인 컨셉을 통해서 포백라인을 올려서 공격을 하였고, 사이드에서의 공격과 함께 중앙에서의 스콧파커의 조율로 계속해서 압박을 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스피드싸움에서 잉글랜드는 스웨덴을 압도했고, 스웨덴의 경우에는 공격시에 너무 단조로운 루트를 많이 사용하면서, 예측가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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