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아니아를 대표하는 호주와 뉴질랜드는 2020년 코로나 방역을 잘하는 나라 중 하나로 꼽혔는데요. 2021년들어 두 나라 모두 델타 변이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호주는 1-2개월 전 델타변이를 퇴치하는 것을 포기하고 백신 접종률을 높혀서 국경을 열기로 결정을 했구요. 뉴질랜드도 결국 그저께 총리인 저신더 아던이 백기를 들고, 델타 박멸에서 공존으로 갈 것을 결정했습니다. 현재 두 나라의 유일한 희망은 백신 접종률을 80% 이상 끌어올려 락다운인 봉쇄를 풀고, 세계를 향해 다시 국경을 여는 것. 호주 총리인 스콘 모리슨은 호주가 2022년 이른 시점에 백신 접종을 완료한 외국인 여행객들을 맞이할 것이라고 발표를 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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