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뜨겁다... 주인공이 남자였다면 '남자의 작품이다!!' 같은 말을 했겠습니다만 여자애라 그런 말도 못 하겠네요(...) 그치만 정말 뜨겁습니다. 그렌라간 이후로 이런 느낌을 받은 적이 있었나..? 하이스쿨DxD의 잇세이가 각성했을 때나 소아온의 키리토도 나름 열혈이긴 했지만 그건 '캐릭터가 열혈 캐릭터였을 뿐 작품은 그렇지 않았'는데 이건 뭐 캐릭터부터 작품 전체까지 해서 완전 불태워주는군요. 그리고 삽입곡이 너무 좋습니다. 3화인데 이건 마치 최종화 분위기. 네, 프롤로그의 최종화가 끝났습니다. 슬로우 스타터라고 하더니, 그냥 프롤로그가 길다는 의미였나봐요.(...) 생각해보면 슬로우 스타터라는 말이 맞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다만 평소에 쓰던 의미와는 다른 의미의 슬로우 스타트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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