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7.24Oświęcim(Auschwitz), KrakówPoland예매해둔 기차를 타고 크라쿠프로!세시간이나 걸리는 곳이지만 옛 수도의 근사함을 가지고 있는 도시다. 더군다나 근처에 아우슈비츠가 있어서 안 갈 수가 없지.넓고 평온한, 파란하늘 아래 구릉지의 목초지와 옥수수밭, 밀밭을 지나고 또 지나 크라쿠프에 내렸고 연결되는 버스가 바로 없어 광장 앞 핫도그 집에서 빅버거를 냠냠. 오슈비엥침행 버스에 탑승해 작은버스에서 허리를 90도로 세우고 한시간 넘게 달려 아유슈비츠에 도착해보니 전세계에서 모인 관광객들이 바글바글이다.가이드 투어를 신청해 수용소를 돌며 이야기를 듣는데, 우리나라의 36년 때문에 으레 그렇겠다고 짐작했던 잘 못 알고 있는 사실을 인지했다. 홀로코스트 중 아우슈비츠 수용소는 학살
Continue reading ...